1. 2011 NBA 드래프트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조지 힐을 받고 지명권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한다. 그리고 스퍼스는 그 지명권으로 카와이 레너드를 지명한다.
2. 스테판 마버리는 역대급 포인트 가드들인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와 모두 트레이드 된 경험이 있다. 심지어 그들은 모두 트레이드되어 간 팀에서 최전성기를 보낸다. (제이슨 키드: 뉴저지 네츠, 스티브 내쉬: 피닉스 선즈)
3. 케빈 가넷은 2007-08 시즌 시작 전 1:7 트레이드로 보스턴 셀틱스에 입단한다. 하지만 브루클린 네츠 등을 거친 끝에 2015-16 시즌 시작 전에 테디어스 영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돌아오고, 커리어 마지막 시즌을 친정팀에서 보낸다.
4. 카와이 레너드의 드래프트 당시 컴패리즌(예상 성장 기대치)는 룩 음바 아 무테와 제럴드 월러스였다.
5. NBA 올스타로 선정된 역대 최초의 독일 국적 선수는 덕 노비츠키가 아닌, 데틀레프 슈렘프이다.
6. 덕 노비츠키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아닌 밀워키 벅스에 지명되었다.
7. 1993-94 시즌 MVP 투표에서 1~5위 중 4명이 센터 포지션이었다.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샤킬 오닐, 패트릭 유잉)
8. 2011-12 시즌 시카고 불스의 루올 뎅과 데릭 로즈는 함께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이는 1996-97 시즌 올스타에 동반으로 선발된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이후 처음이다.
9. 2000-01 시즌을 앞두고 올랜도 매직은 그랜트 힐을 영입하며 티맥과 함께 슈퍼스타 스윙맨 듀오를 결성했지만, 이들 조합은 티맥이 2004-05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단 47경기 가동되는 데에 그쳤다. 그리고 올랜도는 2003-04 시즌을 망친 덕분에 얻은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드와이트 하워드를 지명한다.
10.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996-97 시즌 데이비드 로빈슨이 6경기 만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20승 62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그리고 덕분에 1997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고, 그 지명권으로 팀 던컨을 지명한다. 그리고 1997-98 시즌 이후 샌안토니오가 5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한 시즌은 단 한 번도 없다. (2019-20 시즌 그 기록이 깨질 위기이다)
11. NBA와 ABA의 통합 이후 신인으로서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된 선수는 단 두 명, 래리 버드와 팀 던컨 뿐이다.
12. 래리 버드는 인디애나 대학교 재학 당시 4학년까지 대학을 다닐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고, 때문에 그가 3학년을 마친 해인 1978 NBA 드래프트에는 대부분의 팀들이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하지만 보스턴 셀틱스는 그를 전체 6순위 지명권으로 지명하고, 1년을 기다려준 끝에 버드는 셀틱스에 합류한다. 그리고 보스턴의 전설이 되었다.
13. 1978년 정규시즌 MVP 수상자인 빌 월튼은, 8년 후인 1986년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한다. 이는 현재까지 유일한 사례이다.
14. 반대로, 2012년 올해의 식스맨 상 수상자 제임스 하든은 6년 후인 2018년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다.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유일한 사례이다.
15. NBA와 ABA의 통합 이후 득점 1위와 어시스트 1위를 모두 경험해 본 선수는 단 2명이다. 현재 휴스턴 로케츠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다.